청바지나 면바지에 어울리는 상의를 찾다보면 정말 다양한 스타일의 옷들을 볼수 있습니다. 그 종류만 해도 후드티, 맨투맨, 헨리넥티, 나그랑티, 후라이스 등 많습니다. 옷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단순히 셔츠, 티셔츠 이 두가지만 알고 있어도 전혀 문제될게 없습니다. 한나더 넣는다면 후드티 정도가 되겠네요. 하지만 내가 입는 옷에 대해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사람을 만날때 첫인상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다룰 티셔츠의 종류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포스팅해 보려 합니다.
후드티
워낙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티셔츠 이름이기 때문에 누구나 알고 있을겁니다. "후디" 라는 패션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영어로 (hoodie)로 쓰입니다. 이는 목 뒷부분에 모자가 달려 있다는 말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원래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한 스타일로 "힙합"패션의 일부분으로 지금은 유럽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까지 보급된 상태 입니다. 또한 앞에 주머니 두개가 달려 있어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신경을 썼습니다.
맨투맨
요즘에야 tv매체를 통해 패션용어를 자주 사용하고 있어서 맨투맨 정도는 어느정도 귀에 들어와 있을겁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어떤 티셔츠를 말하는지에 설명하자면, 맨투맨이란 말을 직역하게 되면 1:1이라는 의미인데 스포츠에서 1대1 대결로써 운동선수들이 입고 활동하는 셔츠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운동복의 기능을 다하려면 땀의 배출과 흡수 또한 좋아야 합니다. 생김새로는 라운드 티셔츠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헨리넥티
먼저 티셔츠의 생김새를 이야기 하자면 브이넥에서 단추가 달린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원래 셔츠가 속에 입는 옷으로 그 기능을 설명할수가 있는데, 헨리넥 같은 경우는 단추가 달려 있어서 단순히 속에 입는 티셔츠라기 보다는 단추를 통해 외관상 셔츠보다는 외출복으로 좀더 단정한 이미지를 부각하게 됩니다. 브이넥 라운드 스타일이기에 당연히 목에 카라는 없습니다.
나그랑티
그동안에는 어느정도 들어본 티셔츠들인데 나그랑티라고 하면 상당히 생소한 이름입니다. 먼저 어디에서 유래된 단어인지 살펴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랭글런(raglan)을 그대로 읽어버리면 나그랑이 됩니다. 이는 일본말로 발음하면서 이런 어휘가 변형이 되었는데, 한국으로 이어지면서 랭그런이 아닌 나그랑티로 불려 지게 되었습니다. 어깨 봉제선이 없으며 목에서 겨드랑이 까지 이어지는 스타일을 볼수 있기 때문에 어깨가 좁은 여성분들에게 어울리는 형태 입니다.
후라이스
면티셔츠를 만드는 원단조식중 하나로 신축성이 좋기 때문에 쫄바지나 쫄티로 많이 만들어 집니다. 후리스와 발음이 비슷해 헷갈릴수 있는데 후리스는 따뜻하면서 가볍게 입을수 있는 옷으로 전체 짚업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겨울 등산복 내피로 입기도 하며, 날이 풀릴경우 후리스 하나만 걸치기도 합니다.
크롭티
- 배꼽티로 불림
- 남자보다는 여자들에게 익숙한 티셔츠
- 패션과 개성에 맞는 스타일
마무리
다양한 형태의 티셔츠들을 알아 봤으며, 청바지에 가장 심플하게 어울리는 티셔츠로는 기본 라운드티가 적합할 것입니다. 쌀쌀한 날씨에는 맨투맨을 면안하게 매칭할수 있으며, 개성과 멋을 살리고 싶은 분들에게는 후드티도 괜찮다고 봅니다. 이렇게 하의가 청바지, 면바지, 정장바지 각각에 맞는 티셔츠들이 있으며 티셔츠 용어들에 대해 간단하게 알고 있으면 인터넷에 검색해서 옷을 찾을때 좀더 쉽게 서칭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다음에는 실제 코디를 통해 적당한 하의와 상의 조합으로 여러 관점에서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또한 슈즈와 아우터까지 전체적으로 매칭해 봄으로써 외출복으로 완벽한 스타일을 구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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