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미 오드퍼퓸 - 무난하지만 고급스러운 향이 특징

 

겨울에는 바깥에 외출할 경우 그 특유의 차가운 공기 냄새가 있어서, 향수를 뿌렸을때 나는 향이 여름과는 다르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향을 만드는 사람들은 아마 이런것까지 다 염두해 두고 만들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옷을 잘 입고 패션에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은 분명하게 나타나지만, 내 몸에 나는 향은 너무 다양해서 냄새로 맡지 않으면 멀리서는 결코 알수가 없습니다. 스타일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옷 말고도 향도 함께 신경을 쓰셔야 한다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메리미 오드퍼퓸 무난한 필수템

가격은 작은 사이즈 30ml로 구매해도1만3천원 정도 입니다. 앞서 언급드렸지만 초보자 분들이 향수를 고를때는 계절마다 다른 향을 사용해야 한다는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4계절용으로 아주 무난한 여린색으로 하나정도는 가지고 있을수는 있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렇게 각각 사용해 보신다면 분명 약간의 차이를 느끼실수 있습니다. 

 

 

 

메리미 오드퍼퓸 앞모습

전반적인 느낌들

 

메리미는 조금은 영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20대 분들에게 잘 어울립니다. 향 자체가 시원하기도 하지만 뭔가 달콤하다고 해야하나, 젊은 분들이 딱 좋아하는 향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바이브런트엠버나 화이트 시더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꽃종류가 너무나 다양한데 여기에 관해 연구하고 향을 만들어 낸다는것 자체가 너무 신기하기도 합니다. 구매자 입장에서는 이런 과정 알 필요 없이 그냥 사서 쓰면 되는데, 문득 궁금해 집니다. 

 

이 향은 다행이도 4계절에 무난하게 어울린다고 볼수 있습니다. 다만 오랜시간 지속하지는 못하는데 진한향을 싫어하는 분들은 오히려 이런 부분을 더 좋아하기도 합니다.

 

특징을 잡으면 무난한데, 은은하게 풍기는 향이기 때문에 코끝을 찡그리게 하는 독한 향이 아니기에 누구나 처음에 사용하기 좋다라고 하고 싶습니다. 

 

리본 모양이 들어가 있어서 이쁜줄 알았는데 계속 관찰해 보면 좀 촌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차라리 없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 리본을 꼭 집어 넣었어야만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은은하면서도 상큼한 향

 

할인때마다 쟁여놓기 좋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물론 새로운 향에 항상 도전해야 하기에 오랜 향은 처분하고 새로운 향에 적응해야 하는 부분도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이 향의 컨셉을 정의 하자면, 이제 사랑을 시작하는 젊은 친구들의 설레임으로 이야기를 끌어가고 싶습니다. 

 

• 상대방 첫인상이 참 좋은데, 서로 걸으며 바람에 의해 내게로 오는 향이 그대로 전해올때 그 시너지 효과를 배가 될 것입니다. 
• 두근거리는 첫만남을 뒤로하고 집에 돌아갔을때 진하게 남는 여운중 하나가 바로 그 사람의 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몸에서 나는 냄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어떤 향이 좋을지 충분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